[미리보는 2022 지방선거] 나 선거구 (우정, 장안, 팔탄)

현직 시의원들의 강한 출마 의지 표출, 보수 강세 예측
인구 유입 적은 선거구, 지역주민 관심 폭증

서승원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3:37]

[미리보는 2022 지방선거] 나 선거구 (우정, 장안, 팔탄)

현직 시의원들의 강한 출마 의지 표출, 보수 강세 예측
인구 유입 적은 선거구, 지역주민 관심 폭증

서승원 기자 | 입력 : 2021/05/12 [13:37]

  

▲ 화성시의회 전경     ©화성투데이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투표율이 60.2% 나왔다.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2466. 자유한국당 1202. 바른미래당 26. 민주평화당 57. 정의당 37. 민중당 11. 무소속 206석 확보라는 결과다.

 

이 결과가 내년 61일 치러질 8회 지선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정치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의 행보는 남다르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지역 정치권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현직에 있는 시의원과 도전하고자 하는 후보들이 하나둘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자천타천 하마평에 오르거나 실제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군을 중심으로 판세를 미리 진단하려는 움직임까지 보인다.

 

국민의 힘에서 조오순 현 시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당내에서도 지방선거를 1년 앞둔 상황에서 조오순 의원에 대한 주민들의 평판이 좋아서 경합할 인물이 없다는 평가다. 그런 가운데 최영근 지역위원장 측근으로 알려진 김명구 씨의 활동이 심상치 않으며 주변 사람들이 출마를 독려하고 있다는 말이 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7회 선거에서 화성시 최다득표율로 당선한 최청환 의원이 무소속이 됨에 따라 그 자리를 공천받겠다는 움직임이 감지된다. 송옥주 국회의원 측근으로 알려진 김근영 씨가 검증을 받고자 뛰고 있지만, 지역사회 성향이 강한 곳에서 학연, 지연, 혈연의 한계를 극복해낼지 관건이다. 그런 가운데 최청환 시의원이 강한 출마 의지를 표명하며 각종 민원 해결 및 지역구의 활동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로서는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국민의 힘 조오순 의원과 무소속 최청환 의원의 우위가 예상된다는 게 지역 정가의 분석이다.

 

조오순 의원은 의원이 되기 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봉사하다가 의원이 돼 주민 편익을 위해 달려왔다. 화성시 시스템을 이제 파악했기에 지역주민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라며 재선의 희망을 전했다.

 

무소속 최청환 의원은 지역 토박이로 태어나 활동 하다보니 누구보다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이제 무엇이 지역과 화성을 위한 일인지 알 것 같다. 재선에 성공해 주민과 시민에게 많은 것을 돌려드리고 싶다며 강한 재선 의지를 표명했다.

 

우정·장안·팔탄은 유권자가 약 35000명 정도다. 2014년 선거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단독출마했지만, 보수당 의원만 2명 선출될 정도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다. 지난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최청환 의원이 48.9%의 최고 득표율로 당선되며 민주당 깃발을 꽂았지만 무소속이 되면서 진보 지지세가 꺾였다는 평가다. 지난 4.7보궐 선거 영향으로 보수 성향의 색깔이 다시 살아난다는 진단이다.

 

보수세가 강한 나 선거구 지역이다 보니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했던 정치신인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내년 6.1 지방선거의 변수는 3개월 먼저 치러지는 대선이 민주당의 지지도 변곡점이 될 것이기에 대권이 어떤 당으로 선택될지에 따라 미칠 영향이 상당할 것이란 예측이지만, 나 지역의 보수 후보 지지도는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유지될 것이란 평가다. 나 선거구는 외부 인구 유입이 적은 지역구다 보니 선거 결과에 관심이 유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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